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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화원-무안청년문화Lab,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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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화원-무안청년문화Lab,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2.07.1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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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 확대
오해균 무안문화원장.
오해균 무안문화원장.

행복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 확대

무안문화원(원장 오해균)과 함께하는 무안청년문화Lab 모임이 20일부터 2022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무안군 해제면과 몽탄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행복한 가치를 느끼고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교육이다.

무안청년문화Lab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4명의 청년기획자들이 3개의 교육을 개설하여 진행한다. 총 12회의 주민 문화예술교육 후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 이야기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규방공예)문화가 일상이 되는 생활공예품 제작하기(손은애), ‘내마음 네곁에’ 반려식물로 마음건강 챙기기(정소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소리의 울림, 나만의 힐링 악기<텅 드럼>(최정현, 이미라) 과정을 운영한다.

‘(규방공예)문화가 일상이 되는 생활공예품 제작’은 ▲공예품을 제작하며 흘러나오는 참여자의 살아온 이야기에 서로가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실·구슬·천을 이용하여 꽃자수, 비즈팔찌, 차받침 등을 만들며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규방공예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발견할 예정이다.

‘내마음 네곁에 반려식물로 마음 건강 챙기기’는 ▲주민들을 위한 반려식물 프로젝트로, ▲함께 식물을 심으며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반려식물과 허브를 탐구하고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역사 여행, 허브 베개 만들기 등의 활동을 계획하였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소리의 울림, 나만의 힐링 악기 <텅 드럼>’은 ▲악보가 어려워 악기연주를 포기한 분들도 쉬운 악기를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을 연주해 본다는 목표로, ▲텅 드럼의 구조와 역사, 악보의 이해, 음악놀이 등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해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드락 섬에서 ‘문화 이야기 캠프’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배운 텅드럼을 연주하는 등의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무안문화원 오해균 원장은 “문화원은 앞으로 무안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함께하는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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