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주관해 경로당 어르신 대접

북항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경임)가 초복을 앞두고 12일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는 닭죽 나눔행사를 개최하며 온정을 나눴다.

북항동 새마을부녀회는 닭죽,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경로당 8개소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북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도 후원으로 선행에 동참했다.

조경임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닭죽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선옥 북항동장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부녀회와 힘을 보태준 북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북항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인영기자

허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