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훈련 통해 대응역량 강화
지속적인 훈련 통해 대응역량 강화
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15일 홀통해수욕장(무안군 현경면) 및 주변 갯벌지역에서 갯벌 고립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무안군은 약 230km 해안선의 갯벌지역으로 특히 무안황토갯벌체험장(무안군 해제면)을 비롯 갯벌체험 관광객과 낚지 채취 등의 해루질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무안소방서는 관내 주요 갯벌지역의 현황과 출동로를 파악한 뒤 수난 구조용 보드와 인명구조 들것, 로프 등을 활용해 구조기술을 습득하고 드론과 같은 소방장비를 활용해 수색훈련 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안 갯벌 특성상 구조대원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유사시 신속한 접근과 정확한 구조법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방파제 갯바위와 같은 위험장소에서의 해루질이나 낚시는 자제하고 사전에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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