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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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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2.07.2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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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2척 증선, 63척으로 운항횟수 250여 회 증회, 36만 명 이용 예상

여객선 2척 증선, 63척으로 운항횟수 250여 회 증회, 36만 명 이용 예상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과 편의를 위해 22일(금)부터 8월 10일(수)까지 20일간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기간 중 완도-청산, 당목-서성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증선하여 39개 항로에 63척을 운항하고, 목포-홍도, 화흥포-소안 등 총 6개 항로의 운항횟수를 증회하여 평상시 일일 374회보다 13회가 늘어난 387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 휴가철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등 사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특별수송 대책반을 운영해 이용객 불편사항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35만7천 명으로 전망하며 특히, 7월 30일(토) 2만5천여 명이 섬을 오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원활하고 안전한 해상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만큼 여객선 이용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내 마스크 착용,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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