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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1천미터 거리의 철도교량(화정고가)에서 비상대응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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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1천미터 거리의 철도교량(화정고가)에서 비상대응훈련 시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7.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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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대응팀 출동, 현장사고수습본부 운영…신속한 판단능력 향상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1천미터 거리의 철도교량(화정고가)에서 비상대응훈련 시행.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1천미터 거리의 철도교량(화정고가)에서 비상대응훈련 시행.

초기대응팀 출동, 현장사고수습본부 운영…신속한 판단능력 향상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19일 전라선 여천~덕양역간 철도교량(화정고가)를 운행 중인 KTX열차가 선로장애로 인한 탈선으로 다수의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중대시민재해 및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긴급구호조치 및 승객대피 등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초기대응팀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초기대응팀 출동 ▲현장사고수습본부 운영 등 신속한 출동 및 현장과 지휘부의 상황 공유, 신속한 판단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전라선 내 1천미터 이상의 철도교량에서 사고 발생 시 고객의 대피로 확보와 연계 수송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고 대처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유사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절별 상황을 고려한 훈련 유형을 설정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겠다”며, “항시 고객들이 안전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고예방은 물론, 이례사항 발생 시에도 대처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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