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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행운목 테라리움’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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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행운목 테라리움’ 봉사활동 진행
  • 고영 기자
  • 승인 2022.09.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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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행운목 테라리움’ 봉사활동 진행.
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행운목 테라리움’ 봉사활동 진행.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원에과학과는 유용권 교수와 목포대 4-H 학생회원 13명이 지난 9월 10일(화) 푸른솔어린이집(무안군 청계면 소재)을 방문하여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행운목 테라리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운목 테라리움’ 프로그램이란 어린이들에게 행운목의 생김새를 관찰하게 하고, 유리화병에 색모래를 둘러 행운목을 심고 이름도 지어주며, 실습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그린케어 소속 원예치료사 박은지, 김종인의 지도하에 진행했다.

목포대 4-H회는 2015년도에 결성되어 승달산 환경정화, 사회복지기관의 화단조성, 농촌봉사, 생활화훼 경진대회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무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희)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활동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목포대 4-H회 이유민 회장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행운목심기 원예치료활동을 진행하면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소근육의 발달과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점점 적극적으로 변하는 태도를 보면서 이론상의 내용을 실습할 수 있어 신기했고 아이들이 행운목을 기르면서 식물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4-H회 유용권 지도교수는 “원예치료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신체적 활동량 증가를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 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며 “실시한 행운목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신체를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목포대 4-H회는 대학 주변의 사회복지기관이나 단체의 장애인들을 위해 더 다양한 원예치료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4-H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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