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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10월 22일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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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10월 22일 시상식 개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2.09.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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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4명, 남도작가상 4명 총상금 5,600만원 수여
제14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10월 22일 시상식 개최.
제14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10월 22일 시상식 개최.

본상 4명, 남도작가상 4명 총상금 5,600만원 수여

목포시가 제14회 목포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을 9월 27일 발표했다.

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목포와 관련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단편소설, 시(시조), 희곡, 수필, 평론, 아동문학 등 6개 부문을 공모했다.

제14회 목포문학상에는 전국의 문학인들이 참여해 총 701명의 작품이 접수됐고 시는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본상에는 ▲단편소설 부문 ‘큐브가 있는 풍경; 0.083’(최수하, 서울시) ▲시(시조) 부문 ‘탕자’(이창원, 충남 당진시) ▲희곡 부문 ‘미얄’(허진원, 서울시) ▲평론 ‘형식의 변주, 과정으로서의 감성-최은영론’(신용성, 홍천군)이 선정됐다.

지역작가 발굴 양성을 위해 전남 거주 작가에게 수여하는 남도작가상에는 ▲단편소설 부문 ‘길목의 무늬’(김성훈, 해남군) ▲시(시조) 부문 ‘목포에는 이런 소리가’(박행신 광양시) ▲수필 부문 ‘그녀는 나의 주인공’(주재현, 무안군) ▲아동문학부문 ‘그림 가족’(이연숙, 영광군)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목포문학관에서 개최되는데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이, 남도작가상은 단편소설·시(시조)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 원과 수필·동화 수상자에게 각각 300만 원 등 총 5,6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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