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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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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2.11.08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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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수단 금 49, 은 44, 동 62 획득…제103회 전국체전 모범선수단상 수상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 개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 개최.

전남선수단 금 49, 은 44, 동 62 획득…제103회 전국체전 모범선수단상 수상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선수단이 해단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직무대행 최기동)는 7일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최기동 전남체육회장직무대행과 문금주 전남도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전남체육회 임원, 시군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 및 유관기관단체 임원을 비롯해 입상학교장, 입상선수단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대회에 참가했던 전남도대표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제103회 전국체전 참가 성적 보고(안병옥 사무처장·총감독), 선수단기 반환(최기동 회장직무대행→행정부지사), 종목우승 상배 봉정(입상종목단체→행정부지사), 각종 시상, 인사말(전남체육회장), 치사(행정부지사), 축사(도의회 부의장, 도교육청 부교육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전남최초 고등부 5관왕을 달성한 자전거 김채연,남고부 육상 4관왕을 달성한 ‘육상루키’ 배건율(이상 전남체고) 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전남체육을 이끌어가는 전남체육고와 14년만에 전국체전 정상을 차지한 목포시청 하키팀이 최우수팀상을 수상했고, 태극상은 5년 연속(소년체전포함) 3관왕을 달성한 조민재(전남체고, 역도)가 수상했다.

이어서, 입상회원종목단체장과 금메달 획득 고등학교장에 대한 공로패와 입상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회원종목단체에서는 종합1위를 달성한 댄스스포츠, 종합 2위 궁도, 당구, 종합 3위 럭비, 자전거가, 고등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금2개), 여수 충무고(금2, 은3, 동2개), 전남조리과학고(금1개), 목포공업고(금1, 은1개), 전남체육고(금17, 은 5, 동5개), 목포문태고(금4개), 전남미용고(금2, 은1개)가 공로패를 받았다.

뒤이어 입상종목단체(댄스스포츠, 궁도, 당구, 럭비, 자전거, 롤러, 바둑, 소프트테니스, 승마, 요트, 우슈) 전무이사(사무국장)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밖에 후원기관의 성금 기탁과 성취상패, 특별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난 결단식에서 전남선수단을 체육진흥성금을 기탁한 광주은행, NH농협,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지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경기력향상이 가장 우수한 종목단체에 주어지는 ‘성취상패’를 전남자전거경기연맹이 받았고, 고등부 트랙부분에서 100·200·400m, 400mH, 4×400mR 등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전남육상연맹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선수들과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 전국체전이 전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좋은 성적을 위해 훈련여건 개선과 진로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내 실업팀 창단 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제104회 전국체전이 성공개최가 될 수 있도록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김영록 도지사를 중심으로 200만 전남도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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