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01:37 (목)
조성오 목포시의원, 반복적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비상운송 참여 자가용 차량에 실비보상 근거 마련
상태바
조성오 목포시의원, 반복적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비상운송 참여 자가용 차량에 실비보상 근거 마련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12.01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성오 목포시의원.
조성오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원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처하기 위해 파업 기간 카풀 등 자가용 차량을 이용 비상운송에 참여하는 경우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 ‘목포시 대중교통 비상운송 대책에 관한 조례’는 시 소속 공무원 및 시 산하 기관‧단체, 동 자생조직단체가 비상 운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참여자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었다.

조성오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을 통해 사회단체 구성원 등도 비상시 무상운송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혔으며, 참여자에 대한 식비와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처리 비용 등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향후 무상운송 참여자들의 사기 고취 및 참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조성오 의원은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내버스 회사(태원여객, 유진운수)에 대한 투명한 회계 감독, 적정 운송원가 산정 및 철저한 보조금 관리를 주문했다.

조성오(연산‧원산‧용해동 지역) 의원은 2차례에 걸쳐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5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과 깊은 행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