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암태면새마을회(협의회장 박승환, 부녀회장 이순미, 문고회장 심해숙) 3단체는 지역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안군새마을회(회장 오인석)에 소속 암태면새마을지도자는 17일 오전10시30분 암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전달했다.

암태면새마을회를 대신하여 협의회 박승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헌 옷 경진대회를 통해 받은 상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낼 수 있도록 동의해준 암태면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리를 만들어주신 암태면 정명석 면장과 면직원분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신안군새마을회 오인석 회장과 박선영 사무국장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인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신 암태면새마을지도자분들의 헌신이 신안군새마을회의 버틴 목이며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명석 면장은 축사를 통해 “암태면새마을회는 늘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면 힘들게 모아 받은 성금을 지역 학생에게 선뜻 내주셔서 암태면민을 대신하여 감사하게 생각하며 올해도 암태면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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