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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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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2.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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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1만5천여 명․장비 794대 전진배치로 초기 대응태세 강화
전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나선다.
전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나선다.

인력 1만5천여 명․장비 794대 전진배치로 초기 대응태세 강화

전남소방본부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6일까지 나흘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2년 정월대보름 기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건으로 재산 피해는 약 1억 1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5,129명과 장비 794대를 동원해 행사장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 취약지역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친다.

또 산림 인접 마을 등 취약 지역을 하루 3차례 순찰과 소방차량을 활용한 산불 예방 안내방송, 달집 태우기 행사장 26곳에 소방펌프차를 배치한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지속된 가뭄으로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이 되도록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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