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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맞춤형 부동산 거래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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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맞춤형 부동산 거래상담소’ 운영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3.02.1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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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시청 1층 민원실
“부동산거래 무료상담 받으세요”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시청 1층 민원실
“부동산거래 무료상담 받으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민의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시민맞춤형 부동산 거래상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중인 ‘시민맞춤형 부동산 거래상담소’는 지난해 말까지 총 775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014년 18건에서 2022년 105건으로 증가세를 보여, 앞으로도 시민들의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부동산 거래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교대로 근무한다.

상담유형은 ▲부동산 매매계약 상담 ▲전·월세 임대계약과 임대분쟁 ▲상속·증여에 따른 소유권 이전 및 세금 ▲1가구 2주택 관련 보유세 상담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613-5658)로 상담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은 물론,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상담, 부동산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의 서비스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또 지난해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담위원이 신청자와 현장까지 동행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각종 부동산 공부 안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깡통전세나 빌라왕 사건처럼 부동산거래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을 막기 위해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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