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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3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2차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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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3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2차 협의회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3.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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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3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2차 협의회 실시.
광주광역시교육청, 2023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2차 협의회 실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서 ‘2023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3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들과 담당부서 과장, 지세움 운영교사 등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협의회는 1차 협의회에 이어 보다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각 지원청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특히 ▲2023년 학교폭력 예방교육내실화 ▲시교육청-지역교육청 간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생활교육(학교폭력)의 안정적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3단계 ‘위드 프렌즈’ 운영 ▲위기상황 지원 동‧서부 부르미 운영 ▲관계회복 프로그램 강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시스템 점검 등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학생 보호 강화와 함께 가해학생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의위원회의 교육적이고 공정한 조치를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치유와 성장 중심의 생활교육 프로그램 ‘위드 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위드 프렌즈는 교육과정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포용문화 조성, 또래상담 동아리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 상담 및 치료지원을 통한 온전한 관계회복을 지원해 학생의 일상회복을 돕게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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