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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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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3.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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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초·여수여중 스마트환경 기반 미래학교로 개축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

여수서초·여수여중 스마트환경 기반 미래학교로 개축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월) 상황실에서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와 여수서초등학교·여수여자중학교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 간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여수서초와 여수여중은 총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사용자 중심의 공간, 자기주도학습 및 휴식공간, 스마트환경 기반의 미래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 개축된다.

도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절차를 거친 뒤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년 간 사업시행자가 청소를 포함한 유지관리를 하게 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민자사업이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학교가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새로운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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