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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종균활용 발효식품 지원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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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종균활용 발효식품 지원 전국 최다 선정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3.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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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9기업…제품 개발·상품화 등 업체당 4천만 원 지원

전통식품 9기업…제품 개발·상품화 등 업체당 4천만 원 지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구례 지리산피아골식품 등 전남 전통식품 기업 9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장류·식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전통식품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25개소를 선정했다.

업체당 4천만 원(보조 90%·자부담 10%)을 투입해 종균 생산·보급, 제품 제조기술·품질관리 등 컨설팅,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케이(K)푸드의 뿌리인 남도 전통식품 부흥을 위해 전통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에 시설·설비 현대화와 홍보·마케팅 등도 차원의 지원을 지속했다.

올해도 식품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높일 ‘전통식품 산업화사업’과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 ‘전통식품 경쟁력강화 사업’ 등 13개소에 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우수한 전통식품 업체의 사업 참여로 신제품 개발과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식품을 다양화·고급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남도 음식의 뿌리인 전통식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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