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홀로 1960년대 군사독재 시대 살고 있는 퇴행적 인물”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박근혜의 꿈은 쿠데타와 유신독재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라고, 오늘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의원이 5.16 쿠데타에 대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발언한 이후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발상은 전두환 12.12 쿠데타에도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박근혜 의원의 역사관에 대해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2012년을 살고 있는 국민들이, 홀로 1960년대 군사독재 시대를 살고 있는 퇴행적 인물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는 박근혜 의원이 또 다시 ‘5.16은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또 무슨 말인지 의미를 되새겨 본다. 그 분의 측근들은 연일 5.16 쿠데타 미화에 열을 올리며 앞장서고 있다”며 “이런 것을 보면 ‘박근혜 캠프’가 아니라 ‘역사전복 세력 캠프’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역사적 평가는 이미 끝났으며, 5.16 쿠데타가 바로 역사의 평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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