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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체육시설 관리계획 자문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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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체육시설 관리계획 자문단 가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4.21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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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축·문화·교통 등 5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
체육시설 문제점·개선사항 담긴 실행계획 제시

시, 건축·문화·교통 등 5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
체육시설 문제점·개선사항 담긴 실행계획 제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 8기 ‘스포츠 건강도시’ 조성의 첫걸음인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유창균 목포대 교수(건축), 신우진 전남대 교수(도시), 신웅주 조선대 교수(문화), 이동우 광주교육대 교수(교육) 등 건축, 도시, 문화, 교육, 교통 등 5개 분야의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약 6개월이다.

자문단은 광주시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합리적인 방향 설정과 효율적인 실행계획 제시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은 지난해 10월 광주시가 실시한 체육시설 전수조사 와 설문조사 후속조치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체육시설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실행계획을 제시한다.

광주시는 이달 초부터 체육시설에 대한 현황조사 및 사례조사, 분석을 통해 체육시설의 미래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 확충, 균형배치 계획, 핵심사업 발굴, 시범사업 제안 등 중점 현안에 대한 단계별 추진계획과 재원투자 전략을 세우는 등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은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사회, 도시, 문화 전반에 대한 지역여건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정책의 일관성·전문성이 제고되고,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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