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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곡청소년문화의집, 다시 쓰는 문화재 ‘꿈여울원정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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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곡청소년문화의집, 다시 쓰는 문화재 ‘꿈여울원정대’ 발대식 개최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3.04.23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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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마을 문화재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일곡마을 문화재 탐방을 통한 ‘일곡마을 문화재 보드게임’ 제작
마을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광주일곡청소년문화의집, 꿈여울원정대 발대식 단체사진.
광주일곡청소년문화의집, 꿈여울원정대 발대식 단체사진.

일곡마을 문화재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일곡마을 문화재 탐방을 통한 ‘일곡마을 문화재 보드게임’ 제작
마을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광주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지난 21일(금) 꿈여울원정대 청소년 20명, 길잡이 12명(대학생 멘토단, 강사단 등)과 함께 '꿈여울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여울 원정대는 '다시 쓰는 문화재'를 주제로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일곡마을의 문화재를 탐방하고 이를 일곡마을 문화재 보드게임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화재 보드게임 제작을 위한 보드게임 교육과 문화재 탐방, 아동인권 홍보,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여 진행한다.

꿈여울원정대의 손으로 제작된 일곡마을 문화재 보드게임은 일곡동의 학교와 주민들에게 공유하여 게임을 통해 마을의 문화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꿈여울원정대'는 문화재 탐방을 통해 직접 느낀 문화재 보존의 필요성과 방안들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정책제안으로 발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길잡이 초코(심은아)는 “처음 참여하게 된 프로그램에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라 걱정이었지만, 꿈여울원정대 친구들의 밝은 에너지와 높은 참여율을 보며 앞으로의 꿈여울원정대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며 “길잡이라는 명칭처럼 꿈여울원정대가 나아갈 길을 밝게 비춰주고 싶다”라고 꿈여울원정대 길잡이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강다연 청소년은 “벌써 3번째 꿈여울원정대에 참여하는데, 매년 아동인권선언문을 작성하면서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를 배우고 있다”며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며 꿈여울원정대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꿈여울원정대의 더 자세한 활동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ilgokyc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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