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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교권보호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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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교권보호 교육’ 시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4.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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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협력과 존중의 학교 문화 구축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협력과 존중의 학교 문화 구축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37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찾아가는 교권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는 교직원, 학생,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이런 사정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관한 법령을 기본으로 한다. 학생 대상 교육에는 여기에 더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 및 사례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내용 등을 추가한다. 반면 교직원 대상의 교육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대응 요령 ▲학생 대상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 등을 포함해 교육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의 사안 처리 절차 및 피해교원 상담 등을 지원하는 ‘교권부르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광주지방변호사회’와 교원 대상 법률 자문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권 침해에 대해 교원들에게 법률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 교권침해에 대한 다양한 현장지원을 강화 중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앞으로 교육활동 보호 및 침해행위 예방을 통한 협력과 존중의 학교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실력의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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