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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제9차 현장점검의 날 맞이 ‘부딪힘 사고’ 위험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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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제9차 현장점검의 날 맞이 ‘부딪힘 사고’ 위험 집중점검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3.05.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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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인권)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문철필)은 10일 2023년 제9차 현장점검의 날에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중 최근 유사한 형태로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부딪힘 사고’ 위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부딪힘 사망사고’ 사례를 보면 ▲차량‧기계 등 작업의 위험요인을 사전 조사한 후 ▲운행경로 및 작업방법, 위험요인 예방대책 등을 포함한 작업계획서를 작성‧준수해야 하고, ▲해당 작업 반경 내에 출입을 금지하거나 유도자를 배치하여 관리하는 등의 조치를 강화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로 보인다.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우리나라 3대 사고유형 중 하나인 부딪힘 사고는 근로자와 차량·기계 등과의 혼재 작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노사가 함께 스스로 작업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기본적인 안전의식을 개선해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는 것도 ‘부딪힘 사고’ 등 산업재해를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충분히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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