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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취임 100일, ‘영광’ 보다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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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취임 100일, ‘영광’ 보다 ‘땀방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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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친절 무한봉사, 행정혁신 통해 열정 변화 새바람

▲ 김철주 무안군수
미래 내다보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역량 모을 터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군민위한 감동 행정 잘사는 행복무안’건설을 기치로 내 건 제 45대 김철주 무안군수가 지난 4월 취임이후 100일을 맞이했다.

김철주 군수는 취임식에서 8만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살고 행복한 무안군을 건설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후 가장 먼저 민생현장에 군정 첫발을 내딛었다.

먼저 농협과 농업인단체, 생산농가와 대책협의회를 갖고 우리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의 가격안정에 심혈을 기울었으며, 전국 최대 양파주산지로써 매년 반복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 공직자가 휴일을 반납하고 수확현장 일손 돕기에 2천여 명이 참여토록 하여 적기영농을 뒷받침했다.

또한 9개 읍면 순방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151건의 주민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과의 현장소통행정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갔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오가며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양파육종 연구소와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회산백련지 사계절 관광명소 조성, 해안일주관광도로 건설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중앙부처를 2차례나 방문 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군의 최대 현안사항이었던 무안반도 통합 문제가 군민의 하나된 힘과 저력으로 무산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없이 군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할 수 있는 기틀을 확립했다.

군민들이 하나 되고 향우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군의 대표축제인 ‘연꽃축제’를 새롭게 부활시켜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군민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준비에도 구슬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특히 조직 내에서도 ‘무한친절․무한봉사’ 행정혁신을 통해 열정과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취임 후 실과소 업무보고를 일과시간 이후에 실시하여 군청을 찾는 주민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주민참여형 시책평가를 인터넷 공모를 통하여 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일반인들도 직접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의 폭을 넓혀나갔다.

취임 후 첫 번째로 단행한 조직개편과 인사에 있어서도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과와 농기계담당을 신설하는 등 농업기술센터 조직보강을 통한 행정지원 체계도 새롭게 마련했다.

김철주 군수는 앞으로 ‘비전 2020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삼향 마동~해제 도리포까지의 또 하나의 관광개발 축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군정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8만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30호 2012년 7월 27일자 5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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