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0:39 (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차이·다름 인정, 부처님의 화합 가르침 새겨”
상태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차이·다름 인정, 부처님의 화합 가르침 새겨”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5.30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 ‘무각사 봉축법요식’ 참석
불교 사상 중 ‘화쟁’ 강조…“자비와 평안 축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불기 2567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불기 2567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참석.

강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 ‘무각사 봉축법요식’ 참석
불교 사상 중 ‘화쟁’ 강조…“자비와 평안 축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27일 오전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되어 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화쟁사상’을 언급하고 “가톨릭과 교회에서 각각 보낸 화환을 보며 마음 속에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떠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삶이 나아질 거라 여겼던 많은 시민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며 “시민의 기분 좋은 일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부족한 저지만 시민들께서 함께 기원하고 동참해주신다면 가뭄을 함께 이겨냈듯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휴식, 쉼터의 장인 사찰은 보물 같은 곳이다”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