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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4개 농협, 연안 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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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4개 농협, 연안 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3.06.0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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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초·남신안·서진도 농협과 연안 여객선 안전 강화 상호 협력 추진

비금·도초·남신안·서진도 농협과 연안 여객선 안전 강화 상호 협력 추진

목포해경-4개 농협, 연안 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목포해경-4개 농협, 연안 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이 2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보 교류·업무 지원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내 농업협동조합과 공동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협약식에 비금·도초·남신안·서진도 등 4개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서 낭독 및 서명, 업무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를 위한 여객선 ▲여객 및 선원 대상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점검 및 교육 지원 ▲해양에서의 마약의심 물품 및 거동수상자 등 범죄혐의 발견 시 신고 등 총 7개 분야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목포해경 관내 운항 여객선 총 26항로 42척 중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농협 4개 기관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은 7항로 9척으로 전체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연안 안전을 위한 상호 업무 지원 등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연안 여객선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목포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목포를 방문해 여객선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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