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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옥암동 주민협의체 통해 지역 현안문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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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옥암동 주민협의체 통해 지역 현안문제 공동 대응
  • 고영 기자
  • 승인 2012.07.23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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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아파트단지, 동시 일제방역으로 방역효과 높여

 
[목포타임즈=고영기자]옥암동 관내 13개 아파트단지가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12일 공동으로 일제히 방역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옥암동 주민센터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민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공조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6일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13개 아파트 관리소장들을 소집했다.

이날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13개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옥암동 주민협의체’를 결성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공동 대처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충방제를 13개 아파트별로 개별적으로 실시해왔으나,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달 둘째주 목요일에 동시에 실시키로 합의했다.

또 향후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청결활동, 유기동물 처리 문제 등에 있어서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옥암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옥암동 주민센터는 관내 소재한 제일여고, 하당중, 하당초, E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과도 연계하여 지역의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나가는 상생체제를 구축하여 ‘1등 옥암동’을 만든다는 포부다.

김득재 옥암동장은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발점이다”며 “옥암동의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공동대처 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 참여행정의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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