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과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23일 무안군청에서 교차기부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상호 기탁식은 조합 간 협력을 바탕으로 무안과 해남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각 조합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 조합 임직원 50명이 500만 원을 기부, 문만식 조합장과 한종회 조합장이 각 100만 원씩을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여 상생을 다짐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무안군과 해남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축협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회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상호 지역과 축협간의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남진도축협 한종회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임직원들께서 뜻을 모아 함께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무안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호기부를 통해 양 조합은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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