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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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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준비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6.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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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대상 워크숍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의 선택권을 늘려주는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의 선택권을 늘려주는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나섰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대상 워크숍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의 선택권을 늘려주는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6일(월)과 27일(화) 이틀 동안 전남여성가족재단(서부권)과 전남도립미술관(동부권)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학생 진로·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도내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특성화고 교감 및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32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 202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여유시간 운영 방안 ▲ 교육과정 편성 시 유의사항 ▲ 교육과정 점검 도우미 프로그램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도교육청이 학생 수요와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개발 중인 ‘지역교육과정’이 올 하반기부터 유․초․특수학교 등에 순차적으로 고시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2022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사례들을 공유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과정 개발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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