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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영산강 1,000㎜가 넘는 극한호우에도 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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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영산강 1,000㎜가 넘는 극한호우에도 피해 無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8.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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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영산강 1,000㎜가 넘는 극한호우에도 피해 無.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영산강 1,000㎜가 넘는 극한호우에도 피해 無.

올해 장마는 6월 25일부터 한 달간 지속되었는데 영산강유역인 광주 1,099㎜, 장성 1,023㎜, 함평 1,058㎜, 나주 973㎜, 영암 607㎜, 무안 743㎜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엄청난 양의 비를 퍼부어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영산강은 황룡강, 지석천, 고막원천, 함평천 등 총 5개의 국가하천과 영산강유역의 지류가 합쳐져 유역면적 3,455㎢, 연장 129.5km, 최대 홍수 유입량은 초당 8,620톤에 달하는데 중점적으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올해와 같은 집중호우 시 강 중하류에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영산강하구둑 배수갑문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윤영일)은 올해 장마 기간에 엄청난 비에도 불구하고 홍수유입량 및 해수 조위 예측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수문 개방(총38회)을 통해 장성호 19개 저수량에 달하는 19억톤을 방류하여 홍수예방 및 수해방지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윤영일 단장은 수시로 장마철 재난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영산강하구둑, 영암·금호방조제 배수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구축, 시설물 점검·정비,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영산강유역 홍수예방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폭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상황이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며, 이에 우리사업단은 계속 선제적으로 영산강유역 재난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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