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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3일 적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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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3일 적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3.08.2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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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간 주민 대피, 낭주로 일대 차량 이동 통제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도
영암군, 23일 적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영암군, 23일 적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15분간 주민 대피, 낭주로 일대 차량 이동 통제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군청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적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6년 만에 전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대응요령 숙달을 목표로 진행됐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금정면, 시종면은 훈련에서 제외됐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각 읍·면민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지정대피소로 15분간 대피했다.

통행 중인 차량은 길가에 정차해 라디오로 안내방송을 들으며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영암읍 낭주로 일대에서는 차량 이동 통제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호우주의보 속에서도 많은 주민이 훈련에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며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영암군은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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