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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룡 향우, 아내와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등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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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룡 향우, 아내와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등 전해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3.09.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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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도 1,000만 원 기부, “고향 영암에 대한 그리움에 비해 부족”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 출신인 김규룡 향우가 아내 이명순 씨와 1일 군청을 찾아 군민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 출신인 김규룡 향우가 아내 이명순 씨와 1일 군청을 찾아 군민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2월도 1,000만 원 기부, “고향 영암에 대한 그리움에 비해 부족”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 출신인 김규룡 향우가 아내 이명순 씨와 1일 군청을 찾아 군민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2월에도 김 향우는 고향사랑기부금과 군민장학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 향우는 “고향 영암에 대한 그리움에 비해 기부는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매년 영암에 기부해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김 향우와 부인의 마음이 영암군민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귀하게 기부금을 쓰겠다”고 전했다.

1억2,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인 전남대에 기부한 김 향우는, 대학 측으로부터 ‘김규룡 홀’을 헌정받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농·축협은행에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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