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도 1,000만 원 기부, “고향 영암에 대한 그리움에 비해 부족”
올해 2월도 1,000만 원 기부, “고향 영암에 대한 그리움에 비해 부족”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 출신인 김규룡 향우가 아내 이명순 씨와 1일 군청을 찾아 군민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2월에도 김 향우는 고향사랑기부금과 군민장학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 향우는 “고향 영암에 대한 그리움에 비해 기부는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매년 영암에 기부해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김 향우와 부인의 마음이 영암군민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귀하게 기부금을 쓰겠다”고 전했다.
1억2,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인 전남대에 기부한 김 향우는, 대학 측으로부터 ‘김규룡 홀’을 헌정받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농·축협은행에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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