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3:28 (목)
국토해양위원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30일 시찰
상태바
국토해양위원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30일 시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2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승용 위원장, 광양항 및 순천만 등도 시찰

▲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주승용)는 오는 30일(월)부터 31일(화)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현장과 광양항 및 순천만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토해양위원들은 첫째 날인 7월 30일(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현장을 찾아 강동석 조직위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박람회 관람을 함께 하며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 7월 31일(화)에는 광양항 항만시찰과 순천만 자연생태관을 방문한다.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은 “여수시를 비롯한 남해안권이 해양관광과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영호남의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의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이후 사후활용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 시찰을 통해 여·야 국토해양위원들과 함께 지역민과 조직위, 정부 등 각계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완벽한 사후활용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광양항 물동량 창출과 항만의 자립기반 구축 및 천혜의 자연 상태를 보존하고 있는 순천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또 “이번 2012 여수 세계박람회는 인구 30만에 불구한 지방도시에서 진행되었지만 여수 시민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경찰, 공무원 등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당초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속에서도 오직 사명감 하나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제 1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이번 박람회에 본격적인 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께서 자리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2일 폐막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전 세계 104개국과 10개의 국제기구가 참가하여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451만여 명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