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환경교육 따른 생태환경감수성 향상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원장 강숙영)이 17일(화)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생태환경교육 함양을 위한 일반직 공무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올해부터 초・중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면서 일반직 공무원에게도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이해가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연수에서 ▲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알아보기 ▲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이해를 위한 현장 실습 ▲ 원예치유 식물 알아보기 및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전 장흥중학교 하태석 강사는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생물의 다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생태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려는 교육공동체의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일반직 공무원의 깊은 이해와 전문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생태환경교육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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