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교회 온수매트, 목포제일교회 백미 전달

목포 향기나는 교회(담임목사 박진)가 12일 온수매트 6세트를 목포시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했다.

박진 목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주무관이 함께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를 설치해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었다.

박진 목사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을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일조 하고 싶었다”며 “전달 받은 온수매트로 다가오는 겨울을 잘 대비하여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제일교회(담임목사 박승호)는 13일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10kg) 25포를 전달했다. 전달 받은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두손모아 감사드린다”며 “동절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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