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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전남 국립 의대 목포 유치 서명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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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전남 국립 의대 목포 유치 서명 캠페인 실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4.05.07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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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유달동 주민 연합 관광객 대상으로 목포 의대 유치 서명 캠페인 펼쳐
목포시 만호동, 전남 국립 의대 목포 유치 서명 캠페인 실시.
목포시 만호동, 전남 국립 의대 목포 유치 서명 캠페인 실시.

만호‧유달동 주민 연합 관광객 대상으로 목포 의대 유치 서명 캠페인 펼쳐

목포시 만호동(동장 김광미)과 유달동(동장 김오심)이 합동으로 3일 목포근대역사관 1관 입구에서 전남 국립 의대 목포 유치 서명 캠페인을 펼쳤다.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수)와 통장협의회(회장 채승기) 등 자생조직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문객을 상대로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알리고 국립 의대를 목포로 유치하는 데 힘을 쏟았다.

만호동 박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의료 공급이 제한되고 자원이 부족한 전남 서부권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주민 생명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통영에서 목포를 찾은 관광객 박기근 씨는 “우리도 섬이 많은 곳에 살아 의료 접근성이 얼마나 절실한지 공감한다. 국립의대 목포 유치 힘내라”고 응원을 보냈다.

3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만호동, 유달동 주민 일동은 앞으로도 목포 시민이 34년간 쌓아온 노력과 염원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국립목포대학교 의과 대학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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