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김범상)는 지난 20일 3층 이준규홀에서 7개 기관, 11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한 목포 시니어 소통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 시니어 소통협의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에 따른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대상 범죄에 대해서 가까이서 관심을 갖고 돌봄으로써 노인 관련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보호·지원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가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기관들을 소통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유기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목포경찰서장 김범상은 “노령인구 증가로 노인 관련 범죄외에도 노인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면서 시니어소통협의체가 노인들의 일상확보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김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