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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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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8.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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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영광군,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지난 13일,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 제출한 20건의 사례에 대하여 1차 직원 설문, 2차 군민 설문,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담당자명은 표기되지 않고 우수사례만을 표기하여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군민 대상 온라인 설문도 진행되었다.

최우수 사례 1건은 ▲‘20년 이상 축산악취로 고통받던 한센인촌, 민·관 협업으로 갈등 해결!’(축산식품과 오종현 주무관), 우수 사례 1건은 ▲‘100여 년 전 지적공부등록 당시 불규칙한 형태로 등록된 토지 정리’(종합민원실 왕혜빈 주무관), 장려 사례 2건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여자만 맞는다고 생각하면 오산!’(보건소 박은지 주무관), ▲‘영광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생명 탄생의 기쁨 두배로’(인구교육정책과 정소윤 주무관), 주니어 사례 1건은 ▲‘내 집에서도 가능한 오래! 영광군 통합돌봄으로 실현하다’(사회복지과 김초원 주무관)가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축산식품과의 사례는 지난 몇십년간 해묵은 고질적인 양돈 농가 악취 문제를 국민권익위원회·영광군·천주교 광주대교구·축산농가·주민대표 등 다수의 소관부처 및 이해관계인들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과 함께 수상결과에 따라 성과급 최고등급(S등급), 포상금(최대 30만원), 인사가점(최대 0.5점) 및 특별휴가 부여 등 파격적인 우대 조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혁신·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 발굴 지원에 앞장 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군민 중심의 새로운 영광에 걸맞는 혁신·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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