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봉이 김선달... 햇빛농사·바람농사를 통해 영광군을 발전시킬 것
“민주당과 함께 영광군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적 지자체로 만들겠다.”,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의 호언장담이다, 장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정책구상’ 발표를 통해 영광군 기본소득 실현의 다음 스텝으로 RE100의 보편화, 햇빛농사·바람농사를 지어 영광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 대기업들에게 팔 수 있는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영광군에 입주하려는 재생에너지 기업에게 전폭적인 규제 완화를 약속하는 대신 그 혜택이 지역민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구소멸·지방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분산에너지법을 활용한 대기업·수출기업 유치를 통해 영광군이 도약의 기회를 잡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영광군 기본소득 연 200만원 시대를 열겠다.”며 “본인의 기본소득 구상은 영광군의 원전에서 나오는 지역자원시설세로부터 시작해서 2025년 내년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지만 천혜의 자원환경을 가지고 있는 영광군이 햇빛농사·바람농사로 풍년을 이룬다면 곧 기본소득 200만원 시대도 열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마지막으로 장 예비후보는 “이 모든 구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를 공천해서 승리해야 가능한 일이다. 이번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의 승리와 함께 영광군이 민주당의 정책인 재생에너지 햇빛농사·바람농사를 통해 천지개벽하는 발전 모습을 보여주면 호남의 유일 정치 세력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될 것”이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번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는 호남을 발전시키겠다는 더불어민주당과 경쟁이 지역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조국혁신당의 경쟁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공천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명(장현, 장세일, 이동권, 장기소, 양재휘, 김한균)의 예비후보가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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