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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25일 5만 여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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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25일 5만 여명 대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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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지난 25일 나주시 산포며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5마여 명의 관람인파가 북적이며 성황리 개막됐다.

‘건강, 인간이 숲쉬는 숲’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은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대회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바쁘게 했다.

특히 숲의 향기가 가득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산림환경 생태사진 및 숲과 인간을 주제로 한 유명시인의 시화가 전시된 삼나무 숲속 개막식장에는 이번행사의 홍보대사 산악인 허영호대장의 강연 ‘인간과 도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었다.

이번 행사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남균 산림청차장, 배기운 국회의원,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 임성훈 나주시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산림관련 도내․외 주요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사림복지 실천 선언식’ 핸드프린팅 개념행사 후 산림박람회 주제관과 비즈니스관 등 을 방문,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물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산림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하는 휴식기능과 치유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자원의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통종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일인 26일에는 산림자원연구소 뒷산인 식산에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등반대회’가 열리며, 또한 삼나무 숲속 공연장에서는 음악회, 건강과 여유를 찾고 자가 치유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숲 속 요가 등 다양한 특별행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산림 부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다양한 목공예체험, 염색체험, 아이들을 위한 숲 속 놀이터의 페달보트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이용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방문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병선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자가용을 가지고 박람회를 찾는 방무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박람회 인근주변 농업기술원에 임시로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건강, 인간이 숨쉬는 숲’을 주제로 볼거리 가득한 ‘2012 대한민국산림박람회’가 열리며, 임시주차장과 광주지역에서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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