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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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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발빠른 대응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2.08.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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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백대홍기자]전라남도가 제15호 태풍 볼라벤 상륙에 대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이렇게 빠른 대응을 준비한데에는 최근 가장 강한 태풍인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태풍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동반하였던 경우에 비추어 제15호 태풍 볼라벤 역시 버금가는 최대급 태풍이기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태풍대비 도지사 특별지시 제1호를 발령하고 도지사는 태풍 최초 도착지인 진도, 완도항을 방문하여 항만건설사업장을 점검하고 항구에 정박한 어선들이 대피할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도 실과장은 휴일인 25일과 26일 양일간에 담당 시군을 출장토록 하여 대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재난관련 실과에서는 재해위험시설에 대하여 일제점검토록 지시했다.

행정부지사는 재난관련 실국장들을 비상 소집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인명 최소화를 당부했다.

태풍간접 영향권에 들어오는 27일에는 9시 도지사 주재 태풍대비 비상대처회의를 주관하고, 10시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시·군의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며, 11시를 기하여 행정부지사 주관 태풍 대비 유관기관 대처 및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이 태풍 볼라벤으로 모아지고 있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떠한 재난이 오더라도 모든 공무원이 인명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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