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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재정 건전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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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재정 건전성’ 양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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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주민 주요관심 항목 등 공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영암군은 지난 23일 지방재정계획․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1년도 재정운용 전반과 관련한 공통공시의 적정성과 공시방법 및 특수공시 목록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공시내용으로는 공통공시사항인 총량적 재정운용결과 및 지방재정분석․진단결과와 사회복지분야 집행현황을 포함한 주민의 주요관심 항목 등을 공시 하였으며, 더불어 주민의 관심도가 높고 수혜가 많은 특수공시 사항으로 낭산 김준연선생 생가복원사업 등 6건을 공시 했다.

특히 대불하수처리시설 태양광발전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완공되어 연간 156MWh 전력을 생산 활용함으로써 1,9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하수도 경영수지개선 및 저탄소 녹색성장 등 에너지 자립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시종면 내동리에 위치한 제6호 달뜨는집 건립사업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의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암군의 경우 동종단체에 비해 재정 규모는 작으나, 채무액은 상대적으로 적어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면에서 동종단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 세입 증가율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돼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암군은 재정정보를 수요자 위주로 알기 쉽게 공개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건전재정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지방재정공시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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