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오는 8월 3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을 초청해 ‘미래변화와 우리농업의 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99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농업의 발전 과정과 현재 농업, 농촌의 현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농업을 둘러싼 대외적인 환경 변화와 한국농업의 잠재력과 기회요인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참석자들과의 토론 시간을 통해 미래농업에 대한 대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9회 황토골 황토골자치마당의 강사로 초청된 김재수 사장은 한미FTA, 광우병 대응, 김치소비 촉진, 미국농산물 시장개척 등 식품산업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입 개방 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강연으로 군민들에게 밝은 희망과 감동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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