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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청와대, 정부 더 이상 굴욕외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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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청와대, 정부 더 이상 굴욕외교 안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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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늘(29일) 오전 최고위 모두 발언을 통해 “일본은 역사왜곡 공작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청와대와 정부도 더 이상 굴욕외교는 안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종군위안부 연행 증거가 없다는 오사카 시장, 일본의 종군위안부 강제동원 증거가 없다는 노다 총리, 고노담화의 수정을 제안하겠다는 마쓰바라 전국가공안위원장, 일본 침략전쟁 반성 담화 수정의사를 밝힌 아베 신조 전총리가 부끄러운 일본의 과거 역사를 부정하는 막말을 하고 있다”며 “특히 아베 전 총리는 차기 집권의 가능성이 가장 큰 자민당의 유력한 총리 후보인데, 그의 왜곡된 역사인식에 우리는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일본에게 이런 역사왜곡 공작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하며, 청와대와 정부 역시 더 이상 굴욕적인 외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울러 촉구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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