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영순 국회의원은 4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크게 입은 대불공단을 방문하여 태풍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법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과 함께하여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불황에 따른 여파가 장기화 되면서 대불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었던 대불산업단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더욱 어려움에 직면했다. 대불산업단지의 태풍피해는 아직 집계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변압기 파손과 전봇대 붕괴로 인한 정전과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공장지붕 파손, 철문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주영순의원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신속한 재해복구자금과 설비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복구지원이 마무리 되면 지경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의하여 대불공단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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