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윤정기자]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이 지난 6일(목)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바둑교실’을 개강했다.

목포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목)까지 매주 2시간씩 진행 되는 이번 학부모와 함께 하는 바둑교실은 선경호 세한대학교교수를 강사로 초빙, 학부모와 학생간의 소통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고,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증진 시키는 ‘창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기홍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과 함께 친근한 유대감속에서 바둑의 예절을 배움으로 사회성발달과 가족 간의 화목을 이끌어 인격적으로 성숙한 자녀를 교육함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21세기 유능한 인재로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바둑이론과 체험, 부모님과의 소통을 병행하여,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거나 주의가 산만한 자녀들의 지능, 정서, 성격 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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