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재)목포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혁영(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사장이 20일 시장실에서 추석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재)목포복지재단이 창립되면서 지난 4년간 2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 기탁금 3천만 원 등 총 2억3천만 원을 쾌척함으로써 재단 운영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재)목포복지재단은 2008년 8월 목포시가 20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설립이후 지난 4년 동안 6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설․추석명절 저소득층 지원, 행복마켓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추석절에도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재해 피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500여 세대에 2천8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 전달했다.

(재)목포복지재단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리,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복지민원처리사업과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복지프로그램 발굴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추운 겨울날 구들장을 데우는 따뜻한 연탄 한 장이 되길 원하는 개인･단체･기업은 목포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mokpo.or.kr)를 이용하여 나눔 운동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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