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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밭작물 집단지역 중심으로 기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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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밭작물 집단지역 중심으로 기계화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0.2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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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절감과 농가소득 향상 기여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밭작물 집단지역을 중심으로 농작업의 기계화를 추진하는 등 농촌의 일손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에 따라 밭작물 집단지역을 대상으로 기계화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무안농협에 콩 전용 수확기 3대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4억8천만 원을 투자, 농협과 농업법인에 각 2대씩 총 4대를 지원한다.

무안군이 이렇게 콩을 비롯한 밭작물의 기계화 작업에 나서게 된 것은 이앙기, 콤바인 등을 이용하는 벼농사는 완전 기계화 되어있는 반면에 밭농사는 수작업으로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데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하고, 밭작물 재배가 점차 규모화, 집단화 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농작물인 양파에 이어 콩 작업까지 기계화함으로써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수확기 작업료 인하효과를 거두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도모와 함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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