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신흥동주민센터(동장 박상범)는 신흥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여과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박상범 신흥동장, 고공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신흥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어로빅, 요가, 중국어, POP 등 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향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POP를 활용, 신흥동 지역 곳곳에 이색적이고 꼼꼼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고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들 67%이상이 9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신흥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이 편히 즐기고 기쁨을 찾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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