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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전거도로 새롭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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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전거도로 새롭게 조성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0.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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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24억 원 지원, 3개 구간 12km 개설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이 군민들의 레저활동 지원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내년까지 2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무안읍에서 스포츠파크간 4km, 일로읍에서 삼향읍 임성리 구간 6km, 일로읍에서 회산백련지간 2km 등 3개 구간 총 연장 12km의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개설하고 아울러 보행환경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 및 교통비 절감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관광 홍보를 위해 비교적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접근성이 양호한 도로를 우선으로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무안읍에서 스포츠파크 구간은 내년까지 완공하고, 일로읍에서 회산백련지 구간, 일로읍에서 삼향 임성간 구간은 내년에 착공하여 향후 일로읍에서부터 삼향읍까지 자전거도로를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 운동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고유가시대를 이겨내고,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 건강 증진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주민과 무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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