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신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시민일보 주관 제9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시민일보사 주관으로 매년 사회 전반에 올바른 지도자를 발굴하고, 올바른 정책기획과 대안제시, 균형있는 집행과 견제 등을 통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들에게 시상하여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취지로 시상하여 오고 있다.

금년 제9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동근 의장은 4선 의원으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유지를 도모함은 물론 군정 정책에 대한 대안제시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또 의장을 역임하면서 회의중심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회, 생활의회 실천과 의회의 현안업무를 전체 의원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의회운영의 민주성 확보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내가 받는 것이 아니라 지역 군민들과 의정활동을 같이하는 동료 의원이 함께 받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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