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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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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1.11.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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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이국철 리스트 등 MB정부 비리 고발

박지원 민주당 前원내대표(목포, 사진)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NGO 모니터단이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시작한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현역 원내대표로서 우수의원에 선정됐던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올해도 법사위 국정감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보해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했다.

특히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현 정권 실세들 간의 관계를 파헤치며 ‘이명박 정부의 권력형 로비게이트’로 규정하고, 이국철 SLS회장과 만나 대통령 친인척 측근비리를 고발하며 ‘유권무죄 무권유죄’라는 말로 이명박 정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또한 한명숙 前총리에 대한 사법부의 공정한 재판을 끊임없이 촉구하면서 한 前총리의 무죄를 이끌어내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을 맡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밀하고 공평한 평가를 통해 국감 우수위원을 선정했다.

한편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지난 10월 (사)바른사회 밝은시민연합(상임대표 이기후)이 선정하는 제18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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