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사)목포포럼이 오는 29일(목) ‘시정과 의정에 대한 평가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목포시정과 의정에 대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발표와 이에 대한 평가를 할 계획이다.

목포포럼은 매년 목포시정과 의정에 대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느끼고 있는 시정과 의정을 평가하고 개선의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2012년 목포시정과 의정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를 지난 10월부터 목포포럼 회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민의 의견을 설문조사하고 있다.

설문은 ‘목포시와 시의회에서 시민의 의견 반영여부’, ‘목포시의회의 전반적인 활동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느냐?’ 등을 비롯하여 시정과 의정에 대해 시민이 느끼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목포시정 및 의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제를 선별하여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매년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해 시민이 느끼는 시정과 의정을 비교하여 평가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지역의 현안이지만 어려운 목포·무안 통합을 배제하고 우선적으로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확인하고자, ‘목포시·신안군 통합’에 관한 설문을 추가하여 통합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했다.

설문 방법은 조사에 대한 객관성과 조사대상의 다양성 및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 및 직접설문조사, 길거리 설문조사, 지역별조사, 연령별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시기는 지난 10월부터 직접조사 및 방문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11월 3일에는 평화광장에서 실시한 길거리설문조사에 300여 시민이 참여하였고, 목포역광장에서 실시한 2차 길거리설문조사에서는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이후 3차 길거리설문조사 및 방문조사와 직접조사 등을 2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발표는 11월 29일에 목포시관계자와, 시의회관계자, 시민단체관계자, 목포포럼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과 의정에 대한 평가 및 토론회’를 실시하여, 설문조사에 나타난 지역민들의 의견이 시정과 의정에 반영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목포포럼은 토론회를 통해 목포발전을 위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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